SUBJECT 패션랜드, ‘효율 향상’ 매진
WRITER balisw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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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랜드(대표 최익)가 올해 ‘효율 향상’에 매진한다.
디자인 및 생산 퀄리티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도 상승, 판매 적중률 향상을 위한 가성비 상품개발, 비효율 축소 및 고효율 매장 오픈, 백화점 및 아울렛 진출(무자크, 클리지), 틈새시장 개발 등의 전략을 수립, 전 브랜드를 재정비한다.


최익 대표는 “올 신년사에서 ‘소통과 화합’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대내외 환경이 더 어려워진 속에서 각 부서가 이타심을 갖고 톱니바퀴처럼 맞춰 움직여야 효율향상이
가능하고, 영속성이 보장되기 때문”이라며, “현장의 소리에 더 집중하고, 팀장 직보 체제 등 스피드한 업무 전개 환경조성으로 효율을 키워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볼륨을 갖춘 ‘무자크’, ‘클리지’는 비효율 매장 비중 축소에 특히 집중한다. 지난해부터 비효율 40개 매장을 정리하며 대체 신규매장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상품은 전략(가성비) 상품 개발은 물론 리얼타임 투입이 가능한 반응생산 비중 확대로 판매효율을 높인다.
볼륨확장 중인 ‘이프네’는 백화점 등 프리미엄 유통에 맞는 상품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내 스트리트형 편집숍에서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로 턴하고, 자체 기획생산을 100%에 근접한 비중으로 키워 분명한 브랜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 봄부터 컨셉을 다듬고 강점을 더 강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스타일을 압축했다.
최 대표는 “지난 3년간 테스팅을 통해 생산 비중을 순차적으로 늘려왔다. 안정적인 생산시설이 확보되며 작년 기준 자체기획생산 비중이 60%까지 확대됐으며,

테스팅한 상품들이 지속적인 호응을 얻어 지금이 변화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소재 등 퀄리티는 백화점 영캐주얼 브랜드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가격은 훨씬 합리적으로 제안, 스트리트와 영캐주얼의 브릿지를 공략하며 볼륨을 효율적으로 키운다.

‘발리스윗’은 유통채널 다각화, 프리미엄 잡화 라인 및 판매효율을 높일 신규 아이템 개발에 주력해 매장 체질을 개선하고 상품력 업그레이드, 보다 안정된 마켓셰어 확보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해 292개 유통망, 863억(무자크350, 클리지312, 이프네156, 발리스윗45)원의 매출로 마감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15% 늘어난 336개 유통망, 17% 오른 1010억(무자크400, 클리지350, 이프네200, 발리스윗60)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